[오피니언 클립 5] 코로나 시대의 아이들

[서울 말고] 사는 곳은 달라도 / 박주희 박주희 ㅣ ‘반갑다 친구야!’ 사무국장 코로나19가 만든 신조어가 여럿 있는데 ‘돌밥돌밥’도 그 가운데 하나다. 집에서 삼시세... www.hani.co.kr 어린 형제가 라면을 끓이려다 큰 화상을 입고 고통스러운 치료를 받으며 견디고 있다. 그 아이들에게 어른들은 큰 빚을 졌다. 두고두고 아파하고 끝까지 책임져야 마땅하다. 사는 곳은 달라도 아이들에게만은 영양을 고루 갖춘 맛있는 밥상을 차려줬으면 한다. 예산 핑계를 댈 문제가 아니다. 형편은 되지만 세심하게 살피지 않고 있을 뿐이다. [사건기자의 취재 중 생긴 일] 코로나 시대 장애학생에게 더 문턱 높은 학교들/김주연 기자 “학교에서도 ‘장애아동도 긴급돌봄에 와도 된다’고 말해주지 않아요. 눈치가 보여서 주변..

사회 2020.10.12 0

[오피니언 클립 9] 대한민국 노동자

[이윤경의 노동을 묻는다] 전태일 3법 지난 9월 국회 국민동의 청원에 올라온 전태일 3법이 10만명의 동의를 얻어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로 배정됐다고 한다. 해당 상임위원회는 조속히 이 청원안을 심의해서 변화된 노동시장의 현실�� www.seoul.co.kr 한국 노동 현장에서 산업 재해와 그로 인한 사망이 많은 이유는 현 노동시장의 부당한 구조와 재해의 책임을 피해 갈 수 있도록 용인하는 현행법에 기인한다. 김용균 노동자의 죽음이 보여 주듯, 위험과 사망은 ‘외주화´된 지 오래됐다. 원청은 하청을 주고 하청은 또 다른 하도급을 그리고 비정규직을 고용한다. 비정규직 노동자는, 하청 관리자는 현장의 문제를 제기할 권한이 없다. 목소리를 내도 원청은 무시하면 그만이다. 반대로 사고가 발생하면 해당 하청 또는..

정치 2020.10.12 0

[오피니언 클립 10] 언론의 자유와 책임

[미디어 세상]징벌을 더하는 방식으로 민주주의를 강화할 수 없다 우리는 말의 효력에 민감한 사람들이다. 말이 씨가 되고, 말 한마디로 천 냥 빚도 갚는다고 한다. 심지어 호... news.khan.co.kr 우리 공화국은 발언의 자유와 집회 및 시위의 자유를 실천한 6월 항쟁을 통해서 등장했다. 이후에도 시민이 주도적으로 정치적 자유권을 확대함으로써 민주주의 공고화에 성공하고 있다. 권력의 타락을 고발한 언론과 그것을 지지한 시민의 자유권 행사 없이 2016년 대통령 탄핵은 불가능했다. 이런 나라에서 언론의 자유를 억압하는 기존 제도는 그대로 둔 채, 새로운 정파적 소모전의 전쟁터가 될 것이 명백한 민사적 손해배상 제도를 도입하겠다는 의도를 이해하기 어렵다. 억압적인 수단을 동원해서 민주주의를 강화할 수..

정치 2020.10.12 0

[오피니언 클립 19] 청년들은 공정을 원한다

[이훈범 칼럼니스트의 눈] 청년들의 이데올로기는 공정개천에서 용 날 수 없다 vs 나면 안 된다 「가붕개란 말은 "모두가 용이 될 순 없으며, 또한 그럴 필요도 없다"는 조국 전 법무장관의 트위터 선언에서 비롯됐다. 강 교수는 "개천에서 용 �news.joins.com오늘의 청년들에게 이데올로기는 더 이상 보수나 진보가 아니다. 그들의 이데올로기는 다름 아닌 공정(公正)이다.(중략)이른바 진보라는 운동권 586들은 이미 기득권층이 돼 자신들의 특권을 지키고 확대하려 애쓴다. 그런 의미에서는 보수와 구별이 되지 않는다.이념에는 관심이 없고 실용주의적 가치를 추구하고 열린 사고를 하는 청년들이 이 사회를 이끌 주도권을 쥐어야 하는 이유다. 세대 갈등을 조장하는 게 아니다. 기득권층에 올라선 진보세력이 입으로..

정치 2020.10.13 0

[오피니언 클립 8] 한글날, 세종, 소통

‘대통령의 언어’에 실망하는 이유[동아광장/김석호] 아직도 꿈속에 있는 것만 같다. 저녁 어스름 는개가 시야를 가린 듯 막막한 느낌으로 2020년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코로나19 때문에 아이들은 학교 대신 집과 학원에서 시간을 … www.donga.com 우리 모두 대한민국이라는 ‘사회적 우리(social cage)’에 갇혀 있는 이상, 서로 의존하며 공동체의 진보와 재생산에 힘을 합친다. 그리고 그 정점에 대통령이 있다. 그런데 ‘사회적 우리’의 존립을 위협하는 것은 각 분야 엘리트들이 만드는 ‘사회적 봉쇄(social closure)’이다. 이는 계층, 직업, 인종, 종교, 지역, 이념 등의 구분에 의한 네트워크의 공고화를 의미하며, ‘사회적 봉쇄’가 사회의 보편적 문법이 되면 각자 집단만의 이익을..

정치 2020.10.12 0
[오피니언 클립 11] 노벨상

[데스크 시각] 노벨과학상, 백일몽 그리고 블랙코미디/유용하 사회부 차장 ‘백일몽’, ‘블랙코미디’.지난주에 끝난 올해 노벨 과학상 수상자 발표를 둘러싸고 벌어진 우리 사회의 상황을 이보다 적절하게 설명하는 단어는 없을 것이다.사건의 시작은 노벨상 발표를 www.seoul.co.kr 관찰과 실험으로 사실을 밝혀내는 과학은 열광으로 발전하지 않는다. 꾸준한 성찰과 지지를 바탕으로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 것이다. 웃자란 식물은 아름다운 꽃도, 달콤한 열매도 맺지 못하는 법이다. 노벨상의 유리천장을 깬 여성과학자들 해마다 10월이면 노벨상에 세상의 관심이 집중된다. 더욱이 올해는 코로나19 때문에, 과학 분야의 시상에 더욱 세간의 이목이 쏠리기도 했다. 2020년 노벨물리학상은 로저 펜로즈(89ㆍ옥스퍼드대�� ..

국제 2020.10.13 0
[오피니언 클립 13] 공정경제 3법 또는 기업규제 3법

[사설] 재정적자 폭증에 기업 옥죄기… 경제 실상 직시할 때다 - 세계일보 나라 살림이 악화일로다. 어제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국가채무는 8월 말 794조1000억원에 달했다. 불과 8개월 새 100조원 가까이 불어난 것이다. 1∼8월 관리재정적자도 96조... www.segye.com 여당 내에서조차 기업 옥죄기 규제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최고위원은 “공정경제 3법을 추진한다면서 기업이 소외된다면 그것 또한 공정한 일은 아니다”라고 했다. 기업에 온갖 규제로 족쇄를 채우다가는 일자리는 사라지고 경제도 망가질 게 불 보듯 뻔하다. 정부·여당은 경제계의 지적과 비판을 수용해 기업규제 3법의 입법을 유보하고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는 전면적 규제개혁에 나서야 할 것이다. [경제시평..

정치 2020.10.13 0
[오피니언 클립 22] BTS 때리는 중국의 행보

[오병상의 코멘터리] 중국 네티즌은 왜 BTS를 때리나 BTS가 밴플리트상 받은 수상 소감 내용에 비난 쏟아져 news.joins.com 4. 전쟁과 승리의 역사는 중국 공산당 입장에서 권력의 정통성과 인민의 애국심을 다지는 이데올로기적 장치로 매우 중요합니다. (중략) 5. 최근 중국은 미국과 갈등을 빚는 과정에서 과거 승리한 역사, 즉 한국전쟁을 매우 중요한 선전수단으로 활용합니다. 트럼프 코로나19 감염이 미중 관계에 미칠 영향[세계의 눈/주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사실이 2일 확인됐다. 이 사건이 다음 달 치러질 미국 대선과 앞으로의 미중 관계에 어떤 변화와 … www.donga.com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을 책임 회피 대상으로 삼아 코..

국제 2020.10.14 0
[오피니언 클립 29] 방탄소년단과 병역

[유레카] 판도라 상자 앞에 선 BTS / 안영춘 뮌헨 국제음악콩쿠르 바순 2위 수상자, 헬싱키 국제발레콩쿠르 2위 수상자, 서울 국제무용콩쿠르 현대무용 2위 수상자, 동아... www.hani.co.kr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손흥민은 되는데 방탄소년단(BTS)은 왜 안 되느냐”고 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성취만 놓고 보면, 방탄소년단의 자격은 차고 넘친다. 그러나 논의가 시작되면 방탄소년단이라도 병역특례의 판도라 상자 앞에 설 수밖에 없다. ‘왜 누구는 되고 누구는 안 되는가.’ 다만 이 논의에서도 절대다수의 젊은이는 논외다. [오종석 칼럼] 월급 200만원 3년, 직업군인제 세계적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병역특례 관련 논란이 한창이다. BTS는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오르..

정치 2020.10.14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