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운영의 명랑한 뒷맛]이 거리의 웅변대회 입이 쩍 벌어졌다. 괴뢰, 만행, 박살, 쳐부수자. 이런 단어들의 조합이 플래카드로 걸리게 될 줄은 정말 몰... news.khan.co.kr 끊임없이 내걸어 주지시키고 겁박해야 가까스로 유지되는 세상. 이렇게 많은 표어가 필요하다는 건 그만큼 지켜지지 않는다는 것의 방증. 그래도 우리 모두 다 함께 조화롭게 살기 위한 나름의 노력이라 인정해 본다. 하지만 구호는 점점 더 노골적이고 편파적이고 과격해지고 있다.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부끄러움도 느끼지 않으며, 분노하고 비아냥거리고 단합하고 거부하고 몰아낸다. [시선2035] 답정너의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 어떤 판사가 특정 연구회 출신이라는 기사를 보며 "법관 비난은 사법부의 독립을 흔드는 것이란 언론들이,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