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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클립 17] 문재인 정부 비판

[특파원 리포트] 국민 구출 ‘쇼’도 못하는 정부 파리 남서쪽에 ‘빌라쿠블레’라는 공군 기지가 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이곳에서 두 번의 ‘국민 구출 쇼’를 연출했다. 해외에서 구출해온 자국민을 두 번 마중 나갔는데, 모두 치적으로 삼기 위한 ‘정치 쇼’의 성격이 있었다. www.chosun.com 프랑스인들은 마크롱의 두 번에 걸친 ‘국민 구출 쇼’를 지켜보며 든든함을 느낄 수 있었다. 위험에 빠지면 대통령이 무리수를 써서라도 지켜준다는 안도감이다. 반면 한국인들은 위험에 빠져도 가해자가 북한이라면 국가로부터 외면당할 수 있다는 사실을 마음에 새겨야 했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라도 겪을 수 있는 위험이다. [동서남북] 586세대의 1987년과 2020년 북한이 서해상에서 실종된 우리 공무원을 총격..

정치 2020.10.13

[오피니언 클립 8] 한글날, 세종, 소통

‘대통령의 언어’에 실망하는 이유[동아광장/김석호] 아직도 꿈속에 있는 것만 같다. 저녁 어스름 는개가 시야를 가린 듯 막막한 느낌으로 2020년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코로나19 때문에 아이들은 학교 대신 집과 학원에서 시간을 … www.donga.com 우리 모두 대한민국이라는 ‘사회적 우리(social cage)’에 갇혀 있는 이상, 서로 의존하며 공동체의 진보와 재생산에 힘을 합친다. 그리고 그 정점에 대통령이 있다. 그런데 ‘사회적 우리’의 존립을 위협하는 것은 각 분야 엘리트들이 만드는 ‘사회적 봉쇄(social closure)’이다. 이는 계층, 직업, 인종, 종교, 지역, 이념 등의 구분에 의한 네트워크의 공고화를 의미하며, ‘사회적 봉쇄’가 사회의 보편적 문법이 되면 각자 집단만의 이익을..

정치 2020.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