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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클립 19] 청년들은 공정을 원한다

[이훈범 칼럼니스트의 눈] 청년들의 이데올로기는 공정개천에서 용 날 수 없다 vs 나면 안 된다 「가붕개란 말은 "모두가 용이 될 순 없으며, 또한 그럴 필요도 없다"는 조국 전 법무장관의 트위터 선언에서 비롯됐다. 강 교수는 "개천에서 용 �news.joins.com오늘의 청년들에게 이데올로기는 더 이상 보수나 진보가 아니다. 그들의 이데올로기는 다름 아닌 공정(公正)이다.(중략)이른바 진보라는 운동권 586들은 이미 기득권층이 돼 자신들의 특권을 지키고 확대하려 애쓴다. 그런 의미에서는 보수와 구별이 되지 않는다.이념에는 관심이 없고 실용주의적 가치를 추구하고 열린 사고를 하는 청년들이 이 사회를 이끌 주도권을 쥐어야 하는 이유다. 세대 갈등을 조장하는 게 아니다. 기득권층에 올라선 진보세력이 입으로..

정치 2020.10.13

[오피니언 클립 4] 새싹 정의당

[사설] 김종철 새 대표 체제 정의당에 거는 기대 정의당 김종철 전 대변인이 지난 9일 당대표로 선출됐다. 당내 최대 계파인 ‘인천연합’ 등 조직력을 앞세운 배진교 현역 의원을 누르고 변변한 조직도 없이 원외인 그가 당선된 것은 변화를 �� www.seoul.co.kr 그렇다고 언제까지 현실만 탓할 수는 없다. 척박한 현실에서 희망의 싹을 틔우는 게 바로 진보 정치의 가치다. 그리고 그 가치는 정도(正道)를 걷는 것으로 실현될 수 있다. 선거에서 의석 수를 늘리기 위해 선거법을 바꾸거나 여당과 ‘딜’을 하는 건 지금까지 걸어온 진보 정당의 가치를 무색하게 하는 것이고, ‘기성 정치와 다른 게 뭐냐’는 회의감을 국민에게 심어주는 것이다. 국민의 지지는 의석 수나 인기에 연연하지 않고 나라를 위해 옳다고 생..

정치 2020.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