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범 칼럼니스트의 눈] 청년들의 이데올로기는 공정개천에서 용 날 수 없다 vs 나면 안 된다 「가붕개란 말은 "모두가 용이 될 순 없으며, 또한 그럴 필요도 없다"는 조국 전 법무장관의 트위터 선언에서 비롯됐다. 강 교수는 "개천에서 용 �news.joins.com오늘의 청년들에게 이데올로기는 더 이상 보수나 진보가 아니다. 그들의 이데올로기는 다름 아닌 공정(公正)이다.(중략)이른바 진보라는 운동권 586들은 이미 기득권층이 돼 자신들의 특권을 지키고 확대하려 애쓴다. 그런 의미에서는 보수와 구별이 되지 않는다.이념에는 관심이 없고 실용주의적 가치를 추구하고 열린 사고를 하는 청년들이 이 사회를 이끌 주도권을 쥐어야 하는 이유다. 세대 갈등을 조장하는 게 아니다. 기득권층에 올라선 진보세력이 입으로..